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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언제가 좋을까

박 군 2020. 10. 20. 21:39

독감 예방접종

 

요즘처럼 환절기를 조심해야 할 질병이 있습니다. 진단명은 단 한 가지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가 체내에 유입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기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는 독감은 사망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독감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에게 취약합니다. 독감은 폐렴이나 뇌질환과 같은 합병증이나 다발성 장기손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메르스 사태에서 보듯 바이러스성 질환은 감염률이 높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하세요. 적절한 야외 활동도 독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들은 야외 활동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무리한 야외활동은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감에 취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 11월부터 독감이 시작되기 때문에 10월경에 접종을 해야 합니다.

 

독감 예방접종

 

 

독감 바이러스는 공기가 차갑고 건조해질수록 더 전염성이 강해지고 여러 가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킵니다.

북반구에서는 11월부터 5월 말까지 독감 바이러스가 가장 활발하고, 남반구에서는 겨울인 5월부터 10월까지 독감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열대 지방에는 독감 계절이 없고, 설사 있다 하더라도 매우 약합니다.

 



봄에 유행하는 독감은 북반구의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 발생했기 때문에 예상보다 약하게 지나갑니다. 남반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뜻한 지역에 살기 때문에 북반구에 사는 사람들보다 독감에 덜 걸린다고 합니다.

 



올 겨울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독감에 대처하는 다음의 여섯 가지 방법을 배우고 따라갑시다.

 

1.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세요.
2. 술자리에서 술잔을 돌리지 않는 등 직간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합니다.
3. 손을 자주 씻으세요.
4. 기침할 때는 손이나 휴지로 덮고, 사용한 휴지는 휴지통이나 화장실 변기에 버리세요.
5. 독감 증상이 있으면 외출을 피하세요.
6. 독감으로 외출할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해서 약과 생필품을 보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