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등산 2

계룡산국립공원 -전국 13대 명산

계룡산국립공원밀도 높은 아름다움을 갖춘 바위명산 계룡산(龍山,845m)은 밀도 높은 아름다움을 갖춘 바위산이다. 면적이 62km로 국립공원 중에서 월출산 다음으로 작다. 이렇게 크기가 작음에도 1967년 지정된 지리산에 이어 1968년 한국에서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사실만 보더라도 한국인에게 계룡산은 전통적으로 단순히 멋진 자연경관을 가진 산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신라 때는 오악(五岳) 중 서악(西岳)으로, 조선시대에는 삼악(三) 중 중악(中嶽)으로 꼽힐 정도였으니 지금의 계룡은 과거에 비해 그 유명세가 오히려 떨어진 셈이다. 계룡산은 높거나 깊지 않으나 밀도 높은 아름다움을 갖추었다. 여인으로치면 아담한 키에 빠질 데 없는 미모를 갖춘, 기가 센 미녀다. ..

캠핑/등산 2020.09.29

무등산국립공원 - 전국 13대 명산

무등산국립공원 육산 곳곳에 파격으로 얹혀 있는 기암 절경 광주광역시 · 화순군 · 담양군 3개 시·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無等山,1,186.8m)은 예로부터 산세가 아름답기로 이름나 있다. 이는 무엇보다 부드러운 육산(肉山) 곳곳에 파격으로 얹혀 있는 기암 덕분일 것이다. 저녁 노을 풍광이 '수정병풍 같다는 서석대(瑞石臺), 정교하게 깎아낸 돌기둥들을 세워놓은 듯한 입석대(立石臺), 옥을 깎아놓은 듯한 광석대(廣石臺), 임금의 옥새를 닮은 새인봉(靈峰), 큼직한 바윗덩이들이 시원스레 널린 덕산너덜과 지공너덜 등, 빙하기 때 화산폭발 이후 형성됐다는 기암과 너덜들이 산을 한층 멋스럽고 신비감 넘치게 꾸며 주고 있다. 무등산은 또한 사철 다른 풍광을 자랑한다. 봄철 원효계곡과 용추계곡의 진달래와 안양산 철쭉..

캠핑/등산 2020.09.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