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은 걸 좋아하는데요. 그런데 항상 프라이팬에 구울 때는 몰랐지만 굽고 난 후와 삼겹살을 맛있게 먹고 난 후에는 항상 후회를 합니다. 가스레인지 주변에 기름이 많이 튀고 먹고 낭 후에는 길으면 이틀 정도 온 집안에 고기 기름냄새가 진동을 해서 다시는 집에서 삽결살 못 구워 먹겠다 다짐해 보지만 또 삼겹살 생각이 나서 또 구워 먹고 먹고 난 후에는 또 후회하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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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엘라 멀티쿠커를 영접하고 나서는 "삼겹살은 이제 집에서 구워먹자" 하고 마음이 굳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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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설마 잘 구워지겠어?"
"냄새는 당연히 나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후기가 다들 좋다고 해서 저도 기대를 갖고 테스트해보기로 합니다.
삼겹살을 칼로 잘라서 적당량을 용기에 넣고 작동을 시작합니다.
뚜껑을 닫으면 5가지 모드가 보이는데
안에서 저어주는 방식은 "볶음"모드와 "조림" 모드입니다.
앞쪽에 다이얼로 조절하는데 다이얼로 모드를 정하고
한번 딸깍 누르면 시간표시가 깜빡입니다.
그리고 다이얼을 돌려서 원하는 시간으로 조정한후
다시 한번 딸깍 누르면 시간이 정해지고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저어주는 부분이 좀 돌다가 멈추는데 이건 예열하는 중 이라더군요.
제 경우에는 12분에서 15분정도 돌리는데
8분에서 10분 사이에 한번 봐줘야 합니다.
잘 돌아가는지... 물이 많이 생겼는지... 이런 거 확인하는 거죠.
물이 많이 생겨서 뚜껑을 열면 일시정지.
이때 물을 좀 버리시고 다시 뚜껑을 닫으면 작동합니다.
여기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뚜껑을 열 때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데 엄청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삼겹살이 익어가는 동안 쌈장과 라면을 준비합니다.
삼겹살에 라면 은 누가 그러더라고요. 진리라고...
쌈장에 매운 청양고추를 썰어 넣으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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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는 저 정도로 구워져야 좋더라고요.
아내와 딸도 요 정도로 구워 주면 좋아합니다.
너무 태웠다 싶으면 중간에 보고 정지시키면 됩니다.
다이얼 버튼 누르면 일시정지 됩니다.
다 됐다 싶으면 용기 손잡이를 사용해서 접시에 조심스럽게
옮겨주시면 되고 맛있는 신라면과 김치도 준비합니다.
아내도 딸도 이거 하나는 잘 샀다고 칭찬해 주더군요.
오엘라 멀티쿠커 사용해 본 후기:
솔직히 냄새는 100% 안 난다고 할 순 없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전에 집에서 고기냄새 오래가는 거에 비하면 95% 이상 안 납니다. 저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비록 싼 가격은 아니지만 외식으로 삼겹살 10번 사 먹을 거 집에서 10번 먹으면 값은 충분하다 느껴집니다. 아래 링크를 올려드릴 테니 괜찮다 생각되시면 한번 확인해 보시고 구매하세요.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냄새걱정 많이 안 하고 고기 구워 먹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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